farfetch community2021년 7월 26일 월요일

가장 나다운 음악과 패션을 보여주는 힙합 아티스트 레디의 멋스러운 취향

SOCIAL

인터뷰 안정윤, 글 안세아

레디 (Reddy)

@keemhongwu

 

 

대한민국 힙합 신에서 지금 가장 ‘트렌디한 래퍼’하면 단연 떠오르는 그 이름 레디(Reddy). 그는 자신만의 특색 있는 플로우와 멜로디컬한 음악으로 두터운 마니아 층의 열렬한 지지를 받고있는 아티스트입니다. 사운드 속에 담긴 자전적인 스토리와 특유의 애티튜드가 엿보이는 여유 넘치는 래핑은 힙합 오디션 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그의 영역에서 자신만의 색을 확실히 보여주고 있죠.

 

마치 자신의 음악처럼 세련된 패션 스타일로도 엄청난 관심을 받고 있는 그는 이번 파페치와의 인터뷰에서도 신사적이고 여유로운 스트리트 룩을 선보여 레디만의 남다른 패션 센스를 엿볼 수 있었습니다. 이미 많은 힙합 팬들에게는 잘 알려져 있듯이, 레디는 유명 스트리트 편집숍에서 일했을 정도로 옷과 신발에 대한 애정이 대단한데요. 힙한 스트리트웨어 브랜드뿐만 아니라 클래식한 아이템을 절묘하게 매치한 그의 스타일링은 힙합 패션 또는 스트리트 웨어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언제나 주목받고 있습니다. 파페치 셀렉션 중 레디가 고른 스타일과 그가 생각하는 음악과 패션에 대한 이야기를 만나보세요.

 

 

 

“음악을 빼고 패션을 이야기할 수 없고, 패션을 빼고 음악을 이야기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모두 저를 표현하는 방법이고 문화 안에서 그것들이 유기적으로 발전해간다고 생각해요.”

 

 

레디만의 스타일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저는 제 만족이 큰 사람이라서 사람들에게 잘 보이는 것보다는 스스로 만족하는 게 더 좋아요.

 

 

이번 파페치와의 촬영에서 보여준 룩에 대해서 소개해주세요.

힘을 주지 않고 편안한 것, 그게 가장 저를 잘 표현한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이번 촬영도 편하게 룩을 맞췄어요.

 

 

이번 파페치 룩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아이템은 무엇인가요?

메종 마르지엘라의 타비 부츠요!


 

평소 스타일링할 때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무엇 하나 튀지 않고 전체적으로 잘 어우러지는지 항상 체크합니다.

 

최근에 가장 애착이 가는 아이템과 좋아하는 디자이너 브랜드가 궁금해요.

이번 앨범 관련해서 머천다이즈와 마우이 X 레디 컬래버레이션 제품들이 제일 애착이 가요. 요즘 제가 좋아하는 디자이너 브랜드는 라프 시몬스(Raf Simons), 메종 마르지엘라(Maison Margiela), 아워레가시(Our Legacy)입니다.

 

 

한국 스트리트 패션만의 매력이 있다면?

요즘은 그 장르의 벽이 많이 허물어져서 사실 딱히 '이것이 스트리트 패션이다'라고 말하기는 애매하지만 다른 디자이너 브랜드들과 섞였을 때도 어색하지 않는 것이 매력이라고 생각해요.

 

 

힙합 그리고 스트리트 웨어에서 빼놓을 수 없는 아이템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꼭 알아둬야 할 브랜드가 있다면?

슈프림스투시는 빼놓을 수 없다고 생각해요. 아이템은 핏 좋은 치노팬츠, 나이키의 덩크나 조던, 에어 포스 정도일까요?

 

 

평소 스타일이 좋기로 유명하신데 그중에서도 스니커즈 사랑이 대단하신 것 같아요. 가장 아끼는 스니커즈는 무엇인가요? 특히 좋아하는 스니커즈 브랜드도 소개해 주세요.

저는 빈티지 덩크나 조던 1, 컨버스 70s 모델 (Chuck 70), 컨버스 잭 퍼셀, 반스를 좋아해요. 요즘 제일 많이 신는 건 역시 에어 포스 1입니다.

 

평소에는 역시 랩이나 힙합 음악을 주로 들으시나요? 최근에 빠져있는 곡이나 아티스트가 있나요?

070 셰이크(070 Shake), 포스트 말론(Post Malone), AG Club, 타일러 더 크리에이터(Tyler, the Creator). 요즘 많이 듣는 아티스트입니다.

 

 

최근에 발표하신 정규 앨범 '5000000'의 커버가 굉장히 인상적인데요. 편집숍 같은 내부와 좋아하시는 슈프림 아이템 등을 찾을 수 있는데 일러스트에 담긴 의미가 궁금해요.

제가 음악을 시작했을 때 스트리트 편집숍에서 일을 했어요. 그렇게 일과 음악을 5년 정도 병행을 했습니다. 그때부터 지금까지의 이야기를 담은 앨범이라 커버에도 그 이야기를 담고 싶었어요.

 

 

이번  수록곡 중 가장 마음에 드는 곡은 무엇인가요?

앨범 전체를 순서대로 들어주시는 게 가장 좋습니다. 굳이 한 곡을 꼽자면 No worries!

 

 

스타일링을 할 때 음악으로부터도 영감을 받으시나요? 혹은 반대로 패션이 음악 활동에 영향을 주는지도 궁금합니다.

음악을 빼고 패션을 이야기할 수 없고, 패션을 빼고 음악을 이야기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모두 저를 표현하는 방법이고 문화 안에서 그것들이 유기적으로 발전해간다고 생각해요.

 

 

 

레디의 스타일 셀렉션

 

 

놓치기 아쉬운 쇼핑 소식

뉴스레터를 구독하고 특별한 프로모션부터 맞춤형 신상품과 재입고 알림까지 이메일로 받아보세요.

뉴스레터 수신 설정

회원 가입 시, 마케팅 관련 이메일과 문자 수신 및 개인 정보 보호 정책에 동의하신 것으로 간주됩니다. 이메일 하단의 구독 취소 링크 또는 문자 메시지에 'STOP'을 전송하여 언제든지 설정을 변경하실 수 있습니다.

8690455 7565608 5899530 6264704 7955325 seotmstmp deskde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