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w to2022년 12월 15일 목요일

지금 눈여겨봐야 하는 컬트 부츠 트렌드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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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Ashleigh Gribbon 한국어 유경민

가수 두아 리파(Dua Lipa)의 무대를 빛낸 문 부츠를 비롯해 무릎까지 올라오는 근사한 니하이 부츠는 2000년대 만의 키치함이 화려하게 부활했다는 걸 단단히 증명해요. 크록스(Crocs)가 거느린 여름을 지나 어그(UGG)가 겨울을 지배할 듯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는 것처럼 말이죠. 이번 시즌의 부츠 베스트셀러는 그야말로 모두 제각각의 스타일을 고스란히 표방하는데요. 패션 위크 동안 금세 모두의 관심을 사로잡은 디자인부터 소셜 피드에서 끊임없이 하이라이트 되는 피스까지, 2022년을 근사하게 장식한 다섯 가지 부츠 디자인을 꼽아왔어요. 파페치에서 구매하기 전에 꼭 알아두어야 할 사이즈와 핏 정보부터 디자인 디테일까지,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마음에 드는 부츠를 고르려면 아래에서 확인해보세요.

글램 스타일: 니하이 부츠

 

슬리퍼 스타일이 주를 이룬 2021년을 보내고 이젠 부츠의 시대가 돌아왔다 해도 과언이 아니에요. 파티웨어와 완벽한 짝을 이루는 부츠는 올해 초 슬며시 모습을 드러냈다가 다시 연말을 맞아 최고의 자리를 쟁취해냈죠. 화려한 글램 매력을 뽐내는 주인공 자리를 노리고 있다면 골드 색상의 지미 추(Jimmy Choo) ‘리퀴드 메탈’ 블레이크 웨지 힐 부츠나 파리 텍사스(Paris Texas)의 포인트 토 디자인을 선택해보세요. 크리시 티건(Chrissy Teigan), 소피아 리치(Sofia Richie), 야라 샤히디(Yara Shahidi) 등의 셀러브리티의 사랑까지 받은 피스니 더욱 믿음이 가죠. 좋은 자리에 초대받아 차려입을 때는 물론 친구들과 편하게 파티를 즐길 때에도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한 피스라 다재다능하기도 하답니다. 2022년에 또한 많은 사랑을 받은 마이크로 미니 스커트와 함께 매치하면 더욱 근사해요.
 

 

파리 텍사스 부츠

핏: 정사이즈로 제작되었기 때문에 평소 신는 사이즈를 선택하세요.

착용감: 두툼한 양말을 신거나 밑창을 추가로 더하면 더욱 편하게 신을 수 있어요.

관리 방법: 신기 전 미리 방수용 보호제를 뿌리고, 착용 후엔 박스에 넣어 보관하세요.

클래식한 매력: 모던 앵클 부츠

 

열렬했던 Y2K 패션에 대한 애정이 가라앉으며 그 사이로 미니멀한 부츠에 대한 관심이 부쩍 늘어났어요. 특히 간단명료한 실루엣과 더불어 트렌드를 앞선 감각적인 형태와 마감이 큰 사랑을 받고 있죠. 메종 마르지엘라(Maison Margiela)의 아이코닉한 타비 부츠는 런웨이에서 빠지지 않는 피스인데요. 이미 너무나도 상징적인 슈즈지만 가수 카디 비(Cardi B)가 화이트 색상의 타비 부츠를 1억4300만명의 인스타그램 팔로워 앞에서 선보이며 그 인기가 더욱 급상승했답니다. 
 

이와 더불어 쿠레주(Courrèges)의 니콜라 디 펠리체(Nicolas Di Felice)도 클래식한 앵클 부츠에 레이블만의 모던한 재해석을 더했는데요. 1960년대 처음 선보인 독특한 실루엣을 그대로 살려 다양한 색상으로 선보인 것이죠. 시간이 지나도 언제나 유용한 타임리스 디자인을 좋아한다면 화이트 가죽 부츠비닐 소재로 된 블랙 포인트 토 디자인을 주목해보세요.
 

 

메종 마르지엘라 타비 부츠

핏: 정사이즈로 제작되었기 때문에 평소 신는 사이즈를 선택하세요.

착용감: 타비 양말을 신거나 밑창을 추가로 더하면 더욱 편하게 신을 수 있어요.

관리 방법: 가죽으로 된 갑피엔 방수 스프레이를 뿌려 보호하고 착용하세요.

모던 로맨틱: 카우보이 부츠

 

2년간의 공백을 깨고 다시 돌아온 글래스톤버리의 여름 동안 큰 사랑을 받은 페스티벌 스타일은 계절이 바뀐 이 순간에도 여전히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어요. 그중에서도 2022년의 #ranchcore 순간을 고스란히 재현한 카우보이 부츠는 그야말로 가장 핫한 피스랍니다. 엇비슷한 매력의 로맨틱 룩을 연출하고 싶다면 가니(Ganni)와 이자벨 마랑(Isabel Marant)의 클래식 부츠를 추천해요. 몰리 고다드(Molly Goddard)나 자크뮈스(Jacquemus)처럼 볼륨 있는 레이어 피스와 여성미를 강조한 디자인에 매치하면 더욱 완벽하죠. 조금은 실험적인 옷장을 바라고 있다면 케이트(Khaite)와 코페르니(Coperni)의 예술적 분위기가 감도는 피스를 선택해보세요.

 

가니 카우보이 부츠

핏: 정사이즈로 제작되었기 때문에 평소 신는 사이즈를 선택하세요.

착용감: 양말을 신거나 밑창을 추가로 더하면 더욱 편하게 신을 수 있어요.

관리 방법: 처음 착용하기 전 미리 방수용 보호제를 뿌리고, 이후엔 박스에 넣어 보관하세요.

편안함을 원한다면: 어그 부츠

 

2000년대의 감성이 아직 우리 마음속에 있다는 건 여기저기 자주 보이는 어그 부츠가 증명해요. 트렌드를 누구보다 빨리 읽어내는 벨라 하디드(Bella Hadid)와 켄달 제너(Kendall Jenner), 카이아 거버(Kaia Gerber)의 사진 속 패션에서 당당히 한몫을 해내면서 더욱 호응을 얻기도 했죠. 이와 더불어 와이프로젝트(Y/Project)와 몰리 고다드(Molly Goddard), 텔파(Telfar), KNWLS 등 유명 레이블을 비롯해 KNWLS의 디자이너 샬롯 노울스(Charlotte Knowles)와 알렉산더 아서놀트(Alexandre Arsenault)와의 협업으로 2023 봄 여름 컬렉션에서 모습을 드러낸 어그 디자인 덕분에 그 인기가 커지고도 있고요. 클래식 미니와 플랫폼 더블 스트랩 디자인처럼 지금 가장 사랑받는 디자인을 눈여겨보세요. 
 

 

어그 부츠

핏: 정사이즈로 제작되었기 때문에 평소 신는 사이즈를 선택하세요.

착용감: 두툼한 양말을 신으면 더욱 아늑하고 따스하게 신을 수 있어요.

관리 방법: 처음 착용하기 전 미리 스웨이드 전용 보호제를 뿌리는 걸 추천해요.

오늘의 레트로: 문 부츠

 

올해의 슈즈 트렌드는 예상치 못함의 연속이었어요. 돌아온 크록스부터 어그 부츠의 부활까지 놀라운 트렌드 귀환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한 건 문 부츠인데요. 한 눈에도 레트로 감성이 느껴지는 패딩 디테일의 스키 슈즈는 원래 1970년대 초 아프레 스키 열풍 덕분에 주목받기 시작했어요. 이후 2000년대를 주름잡은 셀러브리티 패리스 힐튼(Paris Hilton)에 의해 다시 우리 곁으로 돌아왔죠. 그리고 시간이 흘러 오늘날, 릴리 콜린스(Lily Collins)와 마돈나(Madonna), 브리티시 보그의 에디터 줄리아 홉스(Julia Hobbs) 등 수많은 셀러브리티와 패션 에디터에 의해 다시금 부흥기를 누리게 되었답니다. 아프레 스키 브랜드의 원조 격인 이탈리안 레이블 문 부츠는 그렇게 이번 시즌 베스트셀러 슈즈 자리를 차지하게 되었어요. 독특한 실루엣과 아이코닉한 디테일의 시그니처 부츠는 다양한 사이즈로 만나볼 수 있으며 발의 크기와 모양에 맞도록 제작된 플러시 폼 안감을 더할 수 있답니다.
 

 

문 부츠

핏: 전형적인 사이즈보다 살짝 작게 제작되었기 때문에 평소 신는 사이즈보다 하나 크게 선택하세요. 만약 EU 사이즈 기준 38을 주로 신는다면 EU 39~41을 선택하는 것이 좋답니다.

착용감: 두툼한 양말을 신으면 더욱 편하게 신을 수 있어요.

관리 방법: 얼룩을 지우려면 따뜻한 물에 약한 세제를 풀고 부드러운 천에 적셔 세척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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