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ends & subcultures2022년 4월 6일 수요일

베스트 액티브웨어 브랜드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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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HEN YU & JOSEPH FURNESS 한국어 유경민

싱그러운 풀 냄새가 코끝을 스치고, 나도 모르게 절로 에너지가 넘쳐나는 봄이 왔어요. 겨우내 움츠리고 있던 몸을 개운하게 펴고 새로운 계절을 맞이하는 방법은 저마다 다를 텐데요. 누구든지 멋진 스타일에 기능성까지 뛰어난 액티브웨어와 함께라면 매 순간 움직임이 더욱더 즐거워지겠죠?

 

열심히 땀 흘릴 준비가 된 나에게 딱 맞는 액티브웨어를 고를 수 있도록 10개의 베스트 브랜드를 준비했어요. 가벼운 조깅이나 헬스장에서는 물론이고, 하이킹이나 사이클링 같은 야외 액티비티를 즐길 때도 완벽한 피스를 아래에서 찾아보세요.

 

소어(SOAR)

 

소어는 다재다능한 영국 디자이너 팀 소어(Tim Soar)가 2014년에 설립한 브랜드예요. 기능성을 중시하는 디자인 철학에 따라 가장 혁신적인 액티브웨어 컬렉션을 선보이죠.

 

섬세한 메리노 울로 안감을 댄 밴딩 트랙팬츠부터 뛰어난 땀 흡수로 상쾌함을 유지하는 3D 텍스처 위브 재킷까지, 레이블의 퍼포먼스 피스는 가파른 산악 지형을 하이킹할 때는 물론이고 도심 속 마라톤을 할 때도 완벽해요. 역동적이고 자유로운 움직임을 즐긴다면 금세 소어와 사랑에 빠질 거예요.

오프화이트(Off-White)

 

스트리트웨어의 대명사로 불리는 오프화이트는 이 외에도 다양한 의류를 선보여왔는데요. 레이블 특유의 인더스트리얼 분위기와 스트리트 무드는 그대로 살리면서 실용성을 높인 액티브웨어 컬렉션은 특히 주목할만해요.

 

아이코닉한 애로우 로고와 퀘스천 마크 그리고 미래지향적인 폰트를 더한 주요 피스는 운동할 때는 물론 일상에서도 근사한 스타일이죠.  

리복 X 빅토리아 베컴(Reebok x Victoria Beckham)

 

잘 만든 러닝화로 시작해 든든한 스포츠웨어로 자리매김한 리복과 간결하면서 세련된 분위기의 빅토리아 베컴이 만나 서로의 장점만을 살린 환상적인 조화를 이뤘어요. 리복의 노하우가 담긴 기능성 소재에 액티브웨어에서는 보기 드문 우아함을 가미한 다재다능한 스타일로 주말 아침 가벼운 러닝을 즐기고 브런치를 가도 손색없죠.

스웨티 베티(Sweaty Betty)

 

시선을 집중시키는 화려한 스타일부터 미니멀하고 절제된 디자인까지, 스웨티 베티에서는 모두 찾을 수 있어요. 1998년 설립된 이 영국 브랜드는 지금까지 어떤 체형을 가졌더라도 기분 좋게 오래 입을 수 있는 액티브웨어를 선보여왔거든요. 운동할 때는 물론이고 언제 어디서나 즐겁게 착용할 만능 피스를 찾는다면 추천해요.

투엑스유(2XU)

 

오세아니아 브랜드 투엑스유는 아마추어부터 프로 선수까지 모두가 입기 좋은 세련된 액티브웨어를 자랑해요. 매끄러운 디자인에 탄력성도 좋은 피스는 뛰어난 패션 센스로 잘 알려진 예(Ye)의 선택을 받기도 했죠. 최첨단 기술을 더한 레이블의 피스로 완벽한 퍼포먼스를 뽐내보세요.

베르사체(Versace)

 

아름다운 오트 쿠튀르와 언더웨어를 아우르는 의류 컬렉션부터 호텔과 홈 인테리어까지, 다양한 영역을 넘나드는 베르사체의 도전은 최근 선보인 액티브웨어 라인에서도 진행 중이에요. 아이코닉한 모티프로 한껏 정체성을 드러낸 컬렉션은 브랜드 특유의 고급스러운 분위기는 물론 기능성 또한 놓치지 않았죠. 스포츠 브라부터 트랙 재킷과 하이 웨이스트 레깅스까지 매력적인 피스로 가득하답니다.

P.E 네이션(P.E Nation)

 

시드니 디자이너 핍 에드워드(Pip Edward)와 클레어 트레고닝(Claire Tregoning)이 2016년 설립한 P.E 네이션은 순식간에 패션계의 주목을 받았어요. 서핑의 나라 호주에서 온 레이블답게 특유의 멋을 액티브웨어에 잘 녹여낸 덕분인데요.

 

시간이 지날수록 느슨해지는 운동 루틴에 변화가 필요하다면, 보기만 해도 생기 넘치는 P.E 네이션과 함께 에너지를 재충전해보는 것도 좋겠죠?

파 노말 스튜디오(Pas Normal Studios)

 

사이클링을 즐긴다면 한 번쯤은 들어보았을 파 노말 스튜디오는 그 유명세를 증명하듯 최고급 기능성 소재로 제작한 모던하고 절제된 액티브웨어를 선보여요. 코펜하겐 레이블다운 차분한 색감과 간결한 디자인으로 완성한 피스는 사이클링뿐만 아니라 어떤 액티비티에도 강하답니다.

펜디(Fendi)

 

클래식 의류를 동시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해온 펜디도 액티브웨어 행렬에 합류했어요. 럭셔리한 감각의 액티브웨어를 선호한다면 더욱 눈여겨볼만한데요.

 

특히 방수 바람막이로 유명한 까웨(K-Way)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탄생한 리버서블 재킷은 매일 하는 운동에 새로운 자신감을 불어넣어 줄 마법의 피스죠. 이 밖에도 여러모로 쓰임새 많은 피스를 찾고 있다면 독특한 착시효과로 실루엣을 강조한 펜디의 피시 아이 모노그램 컬렉션도 마음에 들 거예요.

노카오이(No Ka’ Oi)

 

하와이어로 ‘뛰어남’을 뜻하는 노카오이는 시모나 피넬리(Simona Finelli)가 설립한 이탈리아의 럭셔리 패션 브랜드예요. 전문적인 장인 정신과 개개인의 건강을 추구하는 웰니스 이념을 한데 녹여내겠다는 뛰어난 목표를 자랑하죠. 모두가 일상 속에서 신체적인 건강함은 물론이고 자신의 마음 건강까지 챙기도록 응원하는 피스를 선보이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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