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ands2021년 5월 12일 수요일

로에베의 아이코닉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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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가현 셀렉션 유은지, 박수진

1846년 스페인 마드리드의 작은 가죽 공방에서 시작된 로에베(Loewe)는 장인 정신과 소재에 대한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170년이 넘는 전통과 역사를 지켜가고 있어요. 가죽 전문가인 엔리케 로에베 뢰스베르크(Enrique Loewe Roessberg)가 공방에 합류하고, 로에베가 왕실 납품 업체로 지정되면서 스페인을 대표하는 가죽 공방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죠. 2013년 로에베의 새로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합류한 조나단 앤더슨(Jonathan Anderson)은 19세기부터 내려오는 레이블의 오랜 전통에 자신만의 젊은 감각을 담아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추구하고 있어요.

 

조나단 앤더슨은 시대에 뒤처진다고 평가받던 로에베의 로고와 아나그램을 새롭게 재해석하고, 코끼리나 판다 등 동물 모양과 구조적인 디자인의 백을 선보이며 자신의 동시대적 감각을 유감없이 발휘했어요. 그중에서도 가죽 패널을 이어 완성한 퍼즐 백과 해먹 백, 아나그램 로고를 장식한 의류와 액세서리 등은 실용성과 개성을 모두 만족시키는 디자인을 선호하는 이들의 주목을 받으며 큰 사랑을 받고 있죠. 로에베는 현재까지도 대표적인 백과 의류 등을 장인들이 직접 제작하는 방식을 고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공예의 기본부터 현대적인 기술까지 오랜 기간 쌓아온 레이블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완성도 높은 디자인을 만들어내고 있답니다.

 

 

해먹 백

 

입체적인 형태와 섬세한 디테일이 돋보이는 해먹 백은 로에베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백 중 하나예요. 여러 가지 스타일로 연출이 가능한 유연한 실루엣이 특징이며, 탑 핸들과 탈부착 가능한 스트랩을 구성해 토트 백은 물론 숄더 백과 크로스 백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백이죠. 어디에나 잘 어울리는 모노톤부터 서로 다른 컬러와 소재를 조합해 완성한 디자인까지, 색상과 소재도 정말 다양해요. 또한 미니 사이즈와 스몰 사이즈 그리고 라지 사이즈 총 세 가지 사이즈로 출시하기 때문에 선택의 폭 또한 넓죠.

 

가장 작은 사이즈인 해먹 미니 백은 스마트폰과 지갑, 화장품 등 하루의 소지품을 모두 넣어 다닐 수 있는 크기로 작지만 뛰어난 수납성을 자랑해요. 내부에 카드나 현금을 보관할 수 있는 슬립 포켓이 있어 실용적인 부분에도 부족함이 없죠. 한 사이즈 큰 해먹 스몰 백은 꼭 필요한 소지품은 물론 파우치와 책 등도 넣어 다닐 수 있어 한층 활용도가 높아요. 마지막으로 가장 큰 해먹 라지 백은 크기와 부피가 큰 아이패드나 텀블러까지 보관할 수 있는 넉넉한 수납공간을 갖추고 있어 일상은 물론 여행을 떠날 때도 함께 하기 좋답니다.

 

 

실측 사이즈

 

해먹 미니 백

너비 11 cm

높이 19.5 cm

깊이 17 cm

스트랩 길이 113 cm

 

해먹 스몰 백

너비 13.5 cm

높이 25 cm

깊이 30 cm

스트랩 길이 91 cm

 

해먹 라지 백

너비 11.8 cm

높이 40.5 cm

깊이 35 cm

스트랩 길이 89 cm

 

 

가죽 슈즈


고급스러운 가죽 소재로 만든 백뿐만 아니라 슈즈액세서리, 의류도 많은 인기를 얻고 있어요. 옆면에 상징적인 아나그램 로고를 장식한 발레 러너 스니커즈는 어디에나 잘 어울리는 베이지 컬러가 매력적인데요. 발레 슈즈와 스니커즈 디자인을 결합한 디자인으로 측면의 신축성이 있어 여성스러운 분위기와 함께 발에 잘 맞는 착용감을 선사해요. 뒤꿈치에 장식된 로고 탭이 포인트인 소프트 더비 발레리나 슈즈는 군더더기 없이 간결한 디자인으로, 유행과 계절에 상관없이 1년 내내 두루 신을 수 있어요. 특히 플랫 슈즈는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하기 때문에 일상은 물론 갖춰 입어야 하는 특별한 날에도 고민 없이 손이 가는 슈즈랍니다.

 

 

아나그램 액세서리와 의류

 

1970년 스페인 화가 비센테 벨라(Vicente Vela)가 처음 디자인한 4개의 'L'자 모양의 아나그램은 그 이후로 로에베의 정체성을 상징해왔어요. 수십 년간 변화를 거듭한 끝에 기존의 바로크 스타일의 아나그램은 오늘날 조나단 앤더슨의 손길을 거쳐 현대적인 패턴으로 자리 잡았죠. 부드러운 가죽 소재의 아나그램 벨트는 시간이 흐를수록 특유의 클래식한 멋이 배가되는 액세서리로, 캐주얼한 데님은 물론 단정한 테일러드 팬츠에도 두루 잘 어울려요. 마지막으로 소개하는 아나그램 자수 티셔츠로고 자수 스웨트셔츠는 상징적인 로고와 아나그램이 단숨에 눈길을 사로잡아요. 한층 따뜻해진 날씨와 더욱 잘 어울리는 밝고 화사한 컬러는 바라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진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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