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적이면서 반항적인 언더커버(Undercover)의 남성 컬렉션에는 일본과 미국의 팝 컬처와 영국의 펑크 문화가 녹아 있어요. 펑크 록 애호가였던 준 타카하시가 90년대에 설립한 레이블은 나이키와 이스트 팩과 같은 브랜드와의 성공적인 협업으로도 유명하죠. 눈에 띄는 프린트와 과감한 디테일을 더한 반소매 티셔츠와 대조적인 요소가 독특한 재킷, 펑크 분위기의 타탄 체크 셔츠, 앞코에 로고를 장식한 잭퍼셀 스니커즈 등을 눈여겨 보세요. 언더커버에 대해 더 알고 싶다면 언더커버의 역사와 사이즈, 핏을 다룬 스타일 가이드를 읽어보는 것도 추천해요.